지난 4월 14일부터 시행 중인 ‘서울클린 100일 프로젝트’의 약 50일간(4.14~6.1) 단속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오프라인에서 적발된 불법복제 영상, 음악, 출판물 등은 총 238건 10만 6천여 점으로 이는 지난해 동기간(4. 14~ 6.1) 대비 건수 64% 점수 483%로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요일별로는 상대적으로 외출이 잦은 일요일이었으며, 단속 상위 적발 목록으로는 뽀로로가 가장 많은 1천 4백43점, 삼국지:용의부활(810점), 꼬마기관차 토마스와친구들(721점) 등으로 어린이용 영상물 침해가 많았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밴티지포인트, 연의황후 등 최신영화목록들이 상위에 랭크되어 불법복제물 대부분 최신영화 위주로 판매 유통되는 것으로 나타나 저작권자들의 창작의욕을 상실케하는 부분이라고 센터 관계자는 말했다.
영상물 대부분 서울 등 수도권 일대 역세권 및 번화가 중심으로 유통되고 있으며 주요 자치구별 적발 현황은 용산구(20,591점), 종로구(14,207점), 강남구(10,920점), 중구(7,524점), 송파구(5,902점) 등 순으로 나타났다.
센터 관계자는 해당 자치구 판매 노점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외 불법복제물 대량 유통 업소가 밀집한 경기도 평택시 미군부대 주변도 감시활동을 계속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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