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텍비젼, 반도체 공급 3억개 달성

머니투데이 강경래 기자 2008.06.0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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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개 달성한지 1년만의 성과... 글로벌 팹리스 반열 오를 것

반도체설계 전문기업인 엠텍비젼 (0원 %)은 2003년부터 반도체를 납품하기 시작한 이래로 지난달 27일까지 총 3억개 출하량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3억개 출하량 달성은 지난해 5월 2억개를 달성한 이래로 불과 1년만의 성과다.

엠텍비젼 측은 이 가운데 휴대전화 카메라에 적용돼 영상을 보정하는 기능을 하는 카메라컨트롤프로세서(CCP)가 전체 물량의 74%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휴대전화에 들어가 MP3와 동영상 등 다양한 미디어 기능을 지원하는 멀티미디어프로세서(MMP) 및 휴대전화 카메라를 구동하는 카메라시그널프로세서(CSP)는 각각 13%를 차지했다.



엠텍비젼은 특히 CCP 6종과 CSP 1종이 1000만개 이상 납품 실적을 기록하면서 출하량 3억개 달성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엠텍비젼 관계자는 "휴대전화 이외 신시장으로 사업다각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다양한 시장에서 고른 납품 수량의 증가를 이뤄 글로벌 반도체설계 전문기업(팹리스) 반열에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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