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집회는 오후 7시 현재 경찰 추산 600여명, 시민단체 추산으로는 1500여명이 나왔고 이 시각을 넘어서면서 참가자 수는 늘고 있다.
이들은 또 정부가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를 외치는 대다수 국민의 목소리를 외면한 채 독선과 오만을 저지르고 있는만큼 국민이 직접 나서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80개 중대 7000여명을 투입,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이날 집회에 이어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전면 수입을 반대하는 국민대책회의(국민대책회의)'는 주말인 31일에도 시청 앞 광장에서 대규모 촛불집회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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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집회에는 오후 4시 반 쯤 대학로에 별도의 집회 참가자들이 모여 종로를 거쳐 7시까지 시청 앞 광장까지 행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