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반등.."유가하락, 고용호전"

뉴욕=김준형 특파원 2008.05.23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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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급등세가 진정되면서 달러화가 소폭 반등했다.

22일(현지시간) 오후 4시8분 현재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유로 환율은 전날에 비해 0.8센트(0.5%)하락(달러가치 상승)한 1.5716달러를 기록했다.
엔/달러 환율도 104.20엔으로 전날에 비해 1.15엔(1.12%) 상승(엔화가치 하락)

한때 배럴당 135.09달러에 달했던 원유 선물가격이 130달러선으로 내려앉으면서 ''대체 투자자산'인 달러화가 반등했다. 전날 공개된 공개시장위원회(FOMC)회의록에서 미 연준이 금리동결 내지는 인상을 강력히 시사한 점도 달러 반등 원인이 됐다.



그러나 유가 하락이 일시적인 조정이라는 시각이 팽배해 있어 반등폭은 더이상 확대되지 않았다. 달러/파운드화는 0.27% 상승하는 등 통화별로 혼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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