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17일 기준)가 전주 대비 9000건 감소한 36만5000건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는 예상치 37만3000건을 하회하는 수준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이 같은 감소세가 기업들의 해고 사태가 진정된 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통신은 기업들이 불경기 대응책이 직원 해고에서 신규 채용 축소로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평균 신규 청구건수는 35만7300건으로 여전히 지난해 평균 32만1000건을 크게 웃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