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아크리치', 美 UL 부품인증 획득

머니투데이 김병근 기자 2008.05.2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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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광다이오드(LED) 기업 서울반도체 (8,490원 ▲10 +0.12%)(대표 이정훈)는 22일 아크리치 제품이 미국의 제품 안전성 인증기관인 UL로부터 부품인증인 RU마크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아크리치는 교류전원(AC)에서 즉시 구동할 수 있는 고전압, 고효율의 조명용 광원이다. 아크리치가 RU마크를 획득함에 따라 아크리치를 적용한 조명기기 완제품은 UL 인증 획득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 신제품 출시가 한층 쉬워진다.



UL은 미국 및 캐나다의 안전요건을 동시에 충족하는 제품에만 부여되는 인증으로 우리나라의 KS인증에 해당된다. 따라서 UL 인증을 받은 제품은 소비자 신뢰성과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높다.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미국의 주요 조명 업체들이 그동안 아크리치의 UL 인증 획득 여부를 많이 문의해 왔다"며 "인증을 획득한 만큼 미 업체들의 아크리치 채택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서울반도체는 오는 28일 시작하는 미국의 '조명 박람회'(Lighting Fair)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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