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 불가피, 1830선에서 움직일 것"

머니투데이 박성희 기자 2008.05.2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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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건 교보투신 주식운용실장

미국 증시가 유가 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로 급락하면서 국내 코스피지수의 재조정 가능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민건 교보투신 주식운용실장은 22일 "코스피는 올들어 최고 수준인 1900선까지 갔다가 추가 상승 모멘텀 부재로 이를 돌파하는 데 실패했다"며 "기업 성장과 할인율(금리)에 대한 의심이 생기면서 베어마켓 랠리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조 실장은 "인플레 우려로 증시 조정은 불가피하지만 주도주인 IT, 자동차 등이 버텨주면 코스피는 1830선에서 방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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