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건 교보투신 주식운용실장은 22일 "코스피는 올들어 최고 수준인 1900선까지 갔다가 추가 상승 모멘텀 부재로 이를 돌파하는 데 실패했다"며 "기업 성장과 할인율(금리)에 대한 의심이 생기면서 베어마켓 랠리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조 실장은 "인플레 우려로 증시 조정은 불가피하지만 주도주인 IT, 자동차 등이 버텨주면 코스피는 1830선에서 방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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