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dlf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버핏 회장은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시작으로 유럽 내 4개 도시를 돌며 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인수 및 투자 대상 기업을 물색하고 관련 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이다.
버핏 회장은 이번 유럽행을 통해 프랑크푸르트(19일)에 이어 스위스 로잔(20일), 스페인 마드리드(21일), 이탈리아 밀라노(22일)를 잇달아 방문한다.
앞서 이달 초 열린 버크셔 연례 주주총회 자리에서 버핏 회장은 "우수한 기업을 갖고 있다면 팔지 않는 게 최선이지만 세금 등 기타 문제로 인해 (팔아야 할) 때가 온다면 우리(버크셔)가 최고의 (매각) 대상자가 될 것"이라며 우수 기업 인수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