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과학은 16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헬스앤유스콘퍼런스2008’(Health & Youth Conference)을 개최하고, 최근 급변하는 제약시장 환경에 대응하는 국내 제약산업의 세계화와 연구개발(R&D)전략 방향을 모색했다.
신약개발을 통해 장기적인 성장성을 확보하고 천연물신약, 제네릭(복제약), 진단의약품 등을 통해 중단기적인 수익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 사장은 “장기적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중단기 사업 안정화와 글로벌스탠드에 적합한 선진 R&D시스템 운영, 그리고 분야별·단계별 제휴 등 개방형 R&D확대에 나설 것”이라며 “이를 통해 서방형 인성장호르몬, 당뇨병 치료제, 혼합백신, 바이오 제품 등이 본격적으로 사업화되는 2012년경부터 연간 30~50%의 성장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콘퍼런스에는 김성훈 서울대 약대 교수, 캐리 목스햄(Cary P.Moxham)미국 길러어드사 개발이사, 송재찬 보건복지가족부 보건산업정책과장, 존킴 US벤처 캐피탈리스트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들이 연사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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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혁신적 신약개발과 정부 정책’, ‘개량신약의 개발동향’, ‘보건의료산업정책 방향’, ‘바이오 분야 투자전망’등 다양한 주제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은희 18대 국회의원 당선자, 조완규 한국바이오산업협회장, 김정숙 전 식약청장, 이강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이경호 인제대학교 총장, 이재도 한국 화학 연구원장, 이홍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심창구 전 식약청장, 한국파스퇴르연구소 CEO 울프네바스(Ulf Nehrbass) 등이 이날 콘퍼런스에 참석했다.
↑ LG생명과학 경영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