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 1Q 영업익 116억..전분기대비 158%↑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2008.05.15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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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제약 (28,750원 ▲1,400 +5.12%)은 15일 지난 1분기에 매출액 1064억원 영업이익 116억원을 올렸다고 공시했다. 중외제약은 1분기에 경상이익은 81억원, 당기순이익은 44억원을 기록했다.

이같은 실적은 전분기와 비교해 볼 때 매출액은 13.3%, 영업이익은 157.8% 증가했으며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모두 흑자전환한 것이다.



중외제약은 "매출증가에 따른 이익 증가, 판관비 감소에 따른 수익성 개선 등의 요인으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향후 공격적인 경영활동을 통해 연간 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중외제약은 지난 1분기에 가나톤(90.3%↑), 이트라코나졸(54.4%↑) 등 주력제품의 매출이 호조를 보였다. 여기에 헬스케어 사업도 성장세를 보였다.



또, 전분기의 경우 공정위 과징금 반영 등 일시적 비용 증가에 따라 경상이익과 순이익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으나, 1분기에는 경상이익과 순이익 등에서도 고른 증가세를 기록했다.

한편 중외제약은 올해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헬스케어 등 모든 사업부문에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지난해 대비 17.5% 성장한 4526억원을 매출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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