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1Q 영업익 24.4% 증가…영업호조세

머니투데이 홍기삼 기자 2008.05.0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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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 상장예비심사도 통과…재상장 탄력

(주)진로(대표 윤종웅)의 올해 1/4분기 경영실적이 전년동기대비 대폭 호전돼 재상장에 탄력을 받고 있다.

진로는 1/4분기 영업이익이 407억원을 달성해 327억이었던 전년 동기에 대비해 24.4%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고 8일 밝혔다. 순매출액과 순이익은 1716억, 34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3.9%, 29.6%로 늘어났다.

재상장도 탄력을 받고 있다. 진로는 지난 6일 증권선물거래소(KRX) 유가증권시장 본부로부터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진로는 상장예비심사가 통과됨에 따라 유가증권시장에 신규상장할 예정이다.



진로의 지난해 매출액은 6695억, 당기순이익은 1507억을 달성했다. 총 자산은 1조3102억원, 자기자본은 2945억원이다.

진로 관계자는 “내실있는 기업경영과 판매증대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라며 “재상장을 앞두고 실적이 대폭 호전되고 있어 기업가치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로는 3월 7일 한국기업평가로부터 우수한 사업성과 안정적인 현금흐름 등으로 신용등급이 A+로 상향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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