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오늘도 급락 '출발이 과했나…'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2008.05.0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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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전날 하한가 이어 8% 내려

예스24(예스이십사 (5,460원 ▼160 -2.85%))가 코스닥 상장 후 이틀동안 급락하는 수모를 겪고 있다.

전일 상장한 예스24는 공모가 6300원보다 58.7%높은 시초가 1만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상승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전일 하한가인 8500원으로 거래로 마감한데 이어 이날도 개장초 7%대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오전 9시14분 현재 전일대비 8%내린 7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회사인 한세실업 (4,495원 ▲25 +0.56%)의 경우 전일 하한가로 빠졌지만, 이날 개장초 소폭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예스24는 1999년 4월 설립, 온라인 서점 업계에서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는 예스24는 도서를 기반으로 음반과 DVD, 영화·공연예매, e-Book, e러닝 등 문화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21% 증가한 2143억원(거래매출 기준 2485억원), 영업이익은 157% 늘어난 59억원을 올렸다. 올해는 매출액 2678억원(거래매출 기준 3148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78% 성장한 105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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