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은평자사고 우선협상자 최종선정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2008.04.3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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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쯤 개교 예정

하나금융이 서울 은평뉴타운내 자립형 사립고 설립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학교 설립과 관련해 개최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심사위원회'에서 하나금융이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은평 자사고 설립 우선협상대상자 심사에는 하나금융만 신청했다.



심사는 △법인 재무현황 △학교법인 기본재정 확보방안 △학교운영 재정지원 방안 △학교 운영계획 △설립자의 의지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시는 올 상반기 중 하나금융측과 안정적인 학교재정 지원방안을 마련, 학교부지 제공와 관련된 협상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하나금융은 앞으로 시 교육청과 구체적인 학교 설립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은평 자사고는 오는 2010년 3월쯤 개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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