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근 기자=qwe123@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 용산경찰서의 한 관계자는 25일 "이번 건에 대해 말하기가 조심스럽다"며 "경찰서에 최민수씨 사건과 관련해 발언을 삼가라는 사실상 함구령이 떨어졌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너무 많은 취재 문의에 경찰서 기타 업무가 마비될 지경"이라고 토로했다.
앞서 최민수는 지난 21일 서울 이태원동에서 유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유씨를 승용차에 매달고 100여미터를 달린 혐의로 23일 불구속 입건됐다. 이에 최민수는 지난 24일 기자회견을 자청해 국민들에게 사과하며 참회의 눈물을 흘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