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은 '삼성그룹 쇄신안에 대한 논평'을 통해 "경제계는 삼성그룹이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했던 이건희 회장의 퇴진 등을 담고 있는 쇄신안을 국민의 정서를 고려한 고뇌의 결단으로 생각한다"며 "충격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 만큼 이제는 삼성과 관련된 추가적 의혹이나 더 이상의 사회적 논쟁을 지양하고, 삼성이 새로운 경영체제하에서도 세계 초일류기업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국민적 성원과 지지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