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구글, 검색 광고 협력 진전-WSJ
머니투데이 유일한 기자
2008.04.17 13:31
야후와 구글의 검색 광고 협력이 상당한 진척을 이뤘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7일 보도했다.
앞서 이달 9일 야후는 경쟁사인 구글이 제공한 인터넷 검색광고를 시험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두 회사의 거래에 정통한 관계자는 "2주 가량 진행된 시험 가동 결과 두 회사가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었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두 회사가 검색 광고에서 밀접한 협력관계를 맺게되면 마이크로소프트(MS)의 인수에 맞서 야후의 방어 여력이 커지게 된다고 내다봤다. 일부는 구글과 야후의 검색 광고 협력이 반독점 위반 논란을 야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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