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4월15일(15:31)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한국신용평가는 15일 LS산전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에서 'A+'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사업 구조조정 이후 각 부문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력이 지속된 점도 상향 조정의 고려 요인이 됐다.
특히 LS산전은 오는 2009년까지 1630억원 규모의 신규투자가 예정돼 있으나 유휴부지 처분 등을 통해 점진적인 재무구조 개선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한신평은 내다봤다.
한신평은 “LS산전은 국가기간산업으로 산업안정성이 높은 전력설비 및 에너지사업 분야를 특화하고 있는 가운데 개별 그룹사 역시 각자 사업영역에서 양호한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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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2007년 들어 매출급감과 고정비 부담으로 RFID사업의 적자폭이 확대되고 있다”며 “과거 영업환경 악화와 LG금속의 흡수합병으로 인한 차입확대로 큰 폭의 재무적 부담이 발생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