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이번 대회를 위해 지난 3월 3일부터 4월 3일까지 한달 동안 홈페이지 회원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총 15가족(3인 기준/45명)을 선발했다.
경기 결과 환경부 장관이 수여하는 운전왕은 양영빈(40세)가족이 총 160km의 구간을 ℓ당 평균 13.5km로 달려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15개팀의 평균 연비는 12.3km/ℓ 으로 집계돼 뉴카렌스의 공인연비 8.6km/ℓ 보다 3.7km/ℓ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기아차는 대림대학교 김필수 교수의 '연비향상을 위한 운전습관'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참가가족들이 경제적인 운전 요령을 익힐 수 있도록 도왔다.
이 시각 인기 뉴스
기아차 관계자는 “최근 경유 가격이 인상돼 LPG 연료를 사용하는 뉴카렌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실제로 지난 3월 뉴카렌스는 1522대가 판매돼 전월대비 71.4%가 늘었다”고 말했다.
기아자동차 뉴카렌스 친환경 운전왕 선발대회 참가자들이 주행을 마친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