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케이블넷, 디지털TV 가입자 50만 돌파

머니투데이 김은령 기자 2008.04.1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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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케이블넷의 디지털케이블 TV 서비스인 '헬로디(Hello D)' 가입자가 50만명을 돌파했다.

CJ케이블넷은 10일 '헬로디' 가입자가 50만184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 2월 첫 서비스 이후 3년 2개월 만이다.

지역 별로 보면 부산ㆍ경남 지역이 49.1%, 양천과 은평, 북인천, 부천 등 서울ㆍ수도권 지역 가입자가 48.8%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밖에 경북과 충남 등 기타 지역이 2.1%를 차지하고 있다.



CJ케이블넷은 이 같은 성장세에 대해 "실시간 방송은 물론, 사용자 편의 위주의 UI 구성과 다양한 VOD 콘텐츠 서비스, 곰 TV 연동 등 차별화된 방송통신 융합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대해 고객들이 호응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자체 분석했다.

CJ케이블넷은 이번 50만 가입자 돌파를 시작으로 올해 목표인 70만 가입자 확보는 물론, 향후 100만 가입자 확보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와 차별화된 콘텐츠를 잇따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관훈 CJ케이블넷 대표는 “이번 50만 가입자 돌파는 IPTV로 대변되는 거대통신사와의 치열한 경쟁속에서 이뤄낸 결과여서 더욱 값지다”며 “경쟁력을 갖춘 디지털 케이블 방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함으로써 향후 방송통신 융합시장에서도 우위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CJ케이블넷은 10일 디지털케이블 TV 서비스인 '헬로디'가입자가 5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CJ케이블넷은 10일 디지털케이블 TV 서비스인 '헬로디'가입자가 5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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