잰더, 모토로라 회장직도 내준다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2008.04.10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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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임에 데이빗 도먼 AT&T 회장

에드 잰더 모토로라 회장 후임에 데이빗 도먼 AT&T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낙점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도먼은 잰더 회장의 퇴임이 예정된 다음달 5일 연례 주주총회에서 회장직을 승계한다.



잰더 회장은 휴대전화 사업 실적 악화를 이유로 지난해부터 사임 압박을 받아왔으며 이미 CEO직에서는 올해 1월1일 물러났다.

도먼 후임 회장은 2005년 SBC로의 피인수를 주도한 인물로 3년 넘게 AT&T를 이끌어왔다. 도먼 후임 회장은 2006년 모토로라 이사회에 선임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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