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 '초일류 금호아시아나인' 시상

머니투데이 김지산 기자 2008.04.0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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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그룹은 2일 종로구 신문로 금호아트홀에서 박삼구 회장과 전 계열사 사장단을 비롯한 임직원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초일류 금호아시아나인 시상식'을 가졌다.

'초일류 금호아시아나인'은 생산, 건설, 서비스 현장에서 탁월한 경영성과를 올린 임직원들로, 8개 부문에 걸쳐 32명이 선발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300만원의 상금과 상장, 금뺏지, 트로피 등의 혜택이 주어지고 우수상 수상자에게도 150만원의 상금과 상장 등이 수여됐다. 이들에게는 소정의 인센티브도 함께 수여됐다.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는 "이 행사는 그룹의 기업이념을 계승하고 미래 가치 창조를 위해 2001년 시작됐다"며 "핵심 경영방침인 '인재경영'과 '기술경영'의 실천 의지를 다지는 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행사에는 최근 인수한 대한통운의 임직원들과 금호타이어의 중국 내 남경, 천진, 장춘 공장 임직원들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박 회장은 시상식에서 "오늘 선발된 초일류 금호아시아나인들은 그룹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역량의 원천"이라며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2일 종로구 신문로 금호아트홀에서 열린 '초일류 금호아시아나인 시상식'에서 최우수 조종사 상을 수상한 아시아나항공 이성삼 선임기장에게 트로피를 전달하고 있다.↑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2일 종로구 신문로 금호아트홀에서 열린 '초일류 금호아시아나인 시상식'에서 최우수 조종사 상을 수상한 아시아나항공 이성삼 선임기장에게 트로피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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