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3월28일(14:52)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한신정평가는 28일 하나로텔레콤의 회사채 등급을 'A'로 한단계 상향조정하고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라고 밝혔다.
한신정평가는 "그간 대주주가 외국계 투자펀드임에 따라 상존하던 지배구조 관련 불안정성도 해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SK그룹에 편입되면서 대외신인도가 올라가고 이를 활용한 재무적 융통 여력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다.
인가조건과 관련해서는 시장점유율 상한 제시나 결합상품 할인율 제한, 영업망 분리 등 강력한 제약조건이 제외돼있어 하나로텔레콤과 SKT의 사업공조에 부정적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한신정평가는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