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균 LS산전 (153,100원 ▼300 -0.20%) 사장이 새로운 조직문화의 핵심가치와 방향을 제시하면서 '강한 기업문화'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26일 LS산전에 따르면 구 사장은 최근 임원회의에서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업문화가 강한 회사는 그렇지 않은 회사들보다 순이익과 주주가치가 무려 4-5배나 더 높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이러한 열린 문화를 바탕으로 글로벌 수준의 제품과 핵심인재, 프로세스를 확보해 새로운 성장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구 사장은 오는 4월까지 청주, 천안 등 국내 전 사업장과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사업장을 돌면서 임직원들에게 직접 조직문화 핵심가치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구자균 사장이 임원회의에서 새로운 조직문화 핵심가치와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