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는 전날에 비해 배럴당 36센트(0.4%) 상승한 101.22달러로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이날 발표된 경기관련 지표가 미국경기의 침체를 반영하면서 수요 감소 전망으로 장중 약세를 보였다.
달러인덱스는 0.8% 떨어진 72.27을 기록했다.
한편 민간 경제연구기관인 컨퍼런스보드는 3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전월 76.4에서 64.5로 급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73.5를 크게 밑돌았으며 2003년 이라크 전쟁 발발 이후 최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