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월드컵 예선 남북축구 공식 후원

머니투데이 김진형 기자 2008.03.2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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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마케팅 통해 중국시장 적극 공략

LS그룹 계열사들이 26일 중국 상하이 홍커우(虹口) 국제경기장에서 열리는 월드컵 예선 남북축구경기를 공식 후원한다.

2005년부터 축구국가대표팀을 후원하고 있는 E1 (76,700원 ▲2,000 +2.68%)LS네트웍스 (3,420원 ▲60 +1.79%)(옛 국제상사)가 이번 대회를 공식 후원하고 상하이와 우시(無錫) 등에 생산법인을 보유하고 있는 LS전선 (108,600원 0.00%)LS산전 (153,100원 ▼300 -0.20%)이 공동 협찬사로 참여한다.

LS그룹은 이날 경기에 구자홍 LS 회장, 구자열 LS전선 부회장, 구자용 E1 사장 등이 직접 참석해 중국 현지 고객들을 대상으로 스포츠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LS는 이날 경기가 월드컵 제3차 지역예선인데다 남북대결이라는 상징성 외에도 박지성 등 해외파 스타들이 대거 출전, 국내외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돼 브랜드 노출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LS그룹은 앞으로 축구와 같은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LS 브랜드 및 회사 알리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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