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올해 총매출 11조·영업익 8700억 목표"

머니투데이 박희진 기자 2008.03.24 11:19
글자크기

(상보)총매출 8.9%↑ 영업익 13.6%↑…예상 투자비 1조3700억원

신세계는 올해 총 1조3700억원을 투자, 총매출 11조원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총매출 11조는 지난해보다 8.9% 증가한 수치며 매출액 기준으로는 올해 9조원을 달성, 지난해 8조4101억원보다 7.0% 신장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영업이익은 8700억원, 당기순이익은 5500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3.6%, 9.9%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예상 투자비는 사상 최대인 1조 3700억원으로 부산 센텀시티 UEC 등 대형 프로젝트로 인해 백화점 부문에 전년보다 2배 늘어난 6000억원, 10개 내외의 국내 이마트 신규출점에 따라 이마트부문에 7000억원이 각각 투입된다.

구학서 신세계 부회장은 "올해 사상 최대 투자를 단행, 백화점 사업, 이마트사업, 중국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탄탄한 내수시장 기반속에 중국사업에 가속도를 내는 한해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