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추천 방통위원에 형태근씨 내정

머니투데이 백경훈 기자 2008.03.2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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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추천 방통위원에 형태근씨 내정


이명박 대통령은 23일 대통령 몫의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차관급)으로 형태근 전 정보통신부 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을 내정했다.

형 위원은 1957년 경남 출생으로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국장과 정보통신협력국장, 국제협력관, 대통령직인수위 경제2분과 전문위원 등을 지냈다.

방송통신위 상임위원은 총 5명으로 대통령이 위원장을 포함한 2명을 지명하고 나머지 3명은 국회의 추천을 받아 임명한다. 국회 추천 3인(여당 1명, 야당 2명)은 이경자 경희대 언론정보학과 교수와 이병기 서울대 전기공학과 교수, 송도균 SBS 전 사장 등이다. 부위원장은 위원 중에서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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