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가 마무리되지 않은 5곳을 포함, 8곳에 대한 공천 결과 발표는 19일로 미뤄졌다. 그러나 일부 지역에서는 여론조사가 사실상 중단되는 등 파행을 겪고 있어 공천 확정까지 진통이 불가피해 보인다.
이날밤 공천이 확정되는 지역은 △고양덕양갑 △김제·완주 △성남수정 △서울 강동갑 △전주 완산을 △안산단원을 △인천남구을 △성남중원 △광주서구을 △천안을 △광주북을 △인천중·동·옹진 지역이다.
박상천 대표의 지역구인 고흥 보성의 경우 여론조사 경선 자료 취합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 최종 확정 작업을 못하고 있다.
한편 민주당은20개 전략공천 지역중 충북 옥천·보은·영동과 관악을, 부천원미갑 등 3개 지역을 일반공천 지역으로 전환했다. 이중 옥천·보은·영동 지역에선 김서용 후보가 단수 후보로 추천됐고 나머지 두 지역은 경선을 진행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