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올해안에 기업불편 해결하겠다"

머니투데이 송기용 기자 2008.03.1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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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13일 "정부가 기업에게 불편을 주는 것이 무엇인지 하나하나 파악해서 올해안에 해결하려고 작심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1차회의에서 "재계와 노동계가 이같은 정부 입장을 이해하고 협력해 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거창한 대한민국 규제를 한꺼번에 없앤다고 회의해봐야 소용 없기에 하나하나 해결하려고 한다"며 "첫 과제로 산업단지 인허가 단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과거 공장단지를 짓는데 평균 30-40개월 이상 걸렸다"며 "이것을 6개월 안에 해결할수 없겠냐는 생각으로 각종 법률,지침,대통령 부령을 총괄하는 특별법을 만들어 규제를 없애는 방안을 새 국회가 구성되면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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