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하락출발..개장가 946원(잠정)

머니투데이 홍재문 기자 2008.03.0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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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금값 하락반전..미증시 이틀째 하방경직

원/달러환율이 하락출발했다. 미증시가 이틀 연속 하방경직성을 보이고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던 국제유가 및 금값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뉴욕장 역외NDF환율이 소폭 하락반전한 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전날 종가보다 1.2원 낮은 946.0원에 개장한 뒤 947.5원으로 상승반전했다. 9시8분 현재는 947.10/30에 호가되고 있다.



이날 서울외국환중개 개장가는 938.0원이다. 거래량이 어느정도 수반된 개장가지만 상식적으로 터무니없는 개장가이기 때문에 취소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그럴경우 실질적인 개장가는 946.0원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코스피지수는 상승출발했으나 여전히 기세가 약하다. 외국인은 주식 현선물 동반 순매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엔/달러환율은 103.3엔, 유로화는 1.521달러로 전날과 별다른 변동이 없다.



미증시가 하방경직성을 구축한 뒤 상승반전하는 것이라면 엔화 강세도 일단락될 것이고 원/달러환율 상승세는 종료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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