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젠트라X 국제무대에 첫 선

머니투데이 최명용 기자 2008.03.0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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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모터쇼에 출품..시보레 아베오 이름으로 수출

GM대우의 젠트라 엑스. 유럽에선 시보레 아베오란 이름으로 오는 6월부터 판매된다. GM대우의 젠트라 엑스. 유럽에선 시보레 아베오란 이름으로 오는 6월부터 판매된다.


GM대우는 젠트라 엑스 3도어 해치백 모델을 4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제네바모터쇼에 출품한다고 5일 밝혔다.

GM 시보레 부스 중앙에 전시된 젠트라 엑스 3도어 해치백은 스포티한 디자인이 큰 장점으로 1.2리터/1.4리터 엔진을 장착했다. 유럽시장엔 오는 6월부터 시보레 아베오란 이름으로 수출된다.

GM대우는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 토스카, 윈스톰, 라세티 해치백 및 왜건, 젠트라 엑스, 마티즈 등 총 15대의 차량을 GM 시보레 전시장에 전시한다.



GM은 젠트라 엑스 3도어 해치백을 비롯해 사브 컨셉트카와 오펠 메리바 쇼카를 세계 최초로 모터쇼에 공개할 예정이다.

오펠 메리바는 현재 유럽에서 시판 중인 베스트셀링 미니밴으로 이번 쇼카를 통해 오펠 메리바 미니밴의 차세대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GM은 에탄올(E85)을 주 연료로 사용하는 300마력의 고성능 사브 9-4X 바이오 파워 컨셉트카와 캐딜락 프로보크 수소 연료 전지 컨셉트 카,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2-모드 하이브리드, GM 하이드로젠 4 수소연료전지 차량 등의 친환경 제품과 550마력의 캐딜락 CTS-V와 620마력의 시보레 콜벳 ZR1 등 고성능의 수퍼카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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