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관계자는 3일 "정부청사에 급한 수요가 생길 수도 있어 임시로 보류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금융위가 금융감독위원회에서 이름만 바뀌는 만큼 현재 여의도 청사에서 조직을 발족하고 추후 상황을 봐가면서 입주시기를 조정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관계자는 "기획처 건물에 입주한다는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며 "빠르면 이달말이나 늦어도 내달초에는 이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