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고객만족경영에 '올인'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2008.03.0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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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협회, 녹색소비자연대와 고객만족 협력키로

케이블TV업체들이 고객만족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고객만족분과위원회(위원장 변동식 CJ케이블넷 부사장)은 지난달 29일 녹색소비자연대와 간담회를 갖고 소비자피해방지, 고객만족서비스 방안마련 등에 지속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세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 이승덕 녹색소비자변대 회장, 변동식 고객만족분과위원장 등이 참석, 케이블TV의 고객만족도 제고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녹색소비자연대는 요금 적정성 및 형평성 유지,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방송채널사용사업자(PP)간 프로그램 공급계약 절차 개선, 이사 시 재가입 연계서비스 시행, 철저한 고객만족(CS) 교육 등을 케이블TV업계에 주문했다.

유세준 회장은 "케이블TV 업계는 올해를 '고객만족경영' 도입 원년으로 선포했으며, 지역별 시청자위원회를 구성해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경영에 반영하고 있다"며 "협회도 효과적인 고객만족을 위한 방안을 강구하고 추진해 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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