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29일 창립기념행사와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출범을 알렸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지난해 12월 생명보험회사가 공동 출연해 보건복지부의 허가를 받은 공익재단이다.
이날 행사에는 양승규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세종대 총장), 남궁훈 생명보험협회장 등을 비롯해 신수식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이일하 굿네이버스 회장 등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업계에서는 삼성생명 이수창사장, 교보생명 신창재회장 등 주요인사 50여명이 모습을 보였다.
양승규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은 “기업사회공헌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시점에서 생명보험 업계가 사회공헌재단을 공동으로 설립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기업의 성공적인 사회공헌모델을 제시하는 선두주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