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마감]안정성,코스피보다 낫다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2008.02.2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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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코스피 지수가 1%넘는 낙폭을 보였지만, 코스닥지수는 0.2%하락하는데 머물렀다.

전일 코스피 지수가 0.97%오르는 동안 0.25%밖에 오르지 못했던 코스닥 시장은 이날도 코스피 시장에 비해 '점잖은'흐름을 보였다. 지난 19일까지 나흘연속 반등한 이후 들쭉날쭉한 숨고르기 양상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21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29포인트(0.20%)하락한 653.12로 마감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4억8254만주와 1조4559억원으로 전일에 비해 소폭 줄었다.



외국인들의 코스닥 주식 '팔자'가 6일 연속 계속됐다. 이날 외인들이 126억원 순매도하는 동안 개인과 기관은 각각 70억원, 2.7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 업종주가 0.98%올랐고 의료정밀기기도 0.53%상승했다. 반면 통신서비스와 기타제조업종주들은 각각 1.11%, 1.73% 하락했다.



지수가 하락하면서 하락 종목의 수가 상승종목의 수를 다시 웃돌았다. 상승종목 수는 357종목, 하락종목 수는 581종목으로 집계됐다.

인터파크가 3.78%급등했고, 대장주 NHN (159,900원 ▼700 -0.44%)도 1.86%오른 반면, 다음은 4.94%급락했다.

LG텔레콤 (9,870원 ▼70 -0.70%)이 2.99%하락했고, 하나로텔레콤 (4,015원 ▼100 -2.4%)은 0.4%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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