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코스피 지수가 0.97%오르는 동안 0.25%밖에 오르지 못했던 코스닥 시장은 이날도 코스피 시장에 비해 '점잖은'흐름을 보였다. 지난 19일까지 나흘연속 반등한 이후 들쭉날쭉한 숨고르기 양상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21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29포인트(0.20%)하락한 653.12로 마감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4억8254만주와 1조4559억원으로 전일에 비해 소폭 줄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 업종주가 0.98%올랐고 의료정밀기기도 0.53%상승했다. 반면 통신서비스와 기타제조업종주들은 각각 1.11%, 1.73% 하락했다.
인터파크가 3.78%급등했고, 대장주 NHN (159,900원 ▼700 -0.44%)도 1.86%오른 반면, 다음은 4.94%급락했다.
LG텔레콤 (9,870원 ▼70 -0.70%)이 2.99%하락했고, 하나로텔레콤 (4,015원 ▼100 -2.4%)은 0.4%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