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이사회 의장에 전광우 씨

머니투데이 최명용 기자 2008.02.2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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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장 3사장 체제에서 1회장 2사장 체제로

포스코는 22일 주주총회 직후 이사회를 갖고 전광우 딜로이트코리아 회장을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포스코는 이날 주총에서 사외이사로 안철수 안철수 연구소 이사회 의장을 재선임하고, 감사위원으로 손욱 농심 회장(재선임), 박상용 연세대 교수(신규선임)을 선임했다.

상임이사로 최종태 부사장을 선임했다.



포스코는 지난해 까지 이구택 회장외에 △윤석만(60·마케팅·홍보총괄 부문) 사장 △정준양(60·생산 기술부문) 사장 △ 이윤(스테인리스 부문) 사장 등 1회장 3사장 체제를 유지했다.

포스코는 임기가 만료된 이윤 사장이 퇴임하고 최종태 부사장이 선임되면서 신규 사장 선임을 하지 않아 1회장 2사장 체제로 바뀌었다.



집행임원도 대거 승진 발령했다.

포스코 이사회는 △허남석 부사장 광양제철소장 △정길수 부사장(스테인리스부문장) △김상영 전무(홍보실) △김수관 전무(인재개발원장)을 각각 승진 발령했다.

신규 상무로 △이정훈 환경에너지 실장 △장성환 포항제철소 행정담당 부소장 △이후근 파이넥스 연구개발추진반장 △우종수 기술연구소 부소장 △강창균 감사실장 △이정식 포항제철소 압연담당 부소장 △서영세 스테인리스 전략 판매 담당 △박명길 자재구매실장 △이영훈 경영기획실장 △황은연 마케팅 기획담당을 각각 선임했다.


전문 기술직 중 상무급으로 △이용득 연구 위원(기술연구소 스테인리스 연구분야) △이옥산 펠로수(광양제철소 자동차강판 기술분야)를 각각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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