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4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11.4달러(1.2%) 오른 949.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금값은 958.4달러까지 치솟으며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금값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 인하에 따른 달러 약세와 인플레이션 전망치 상승으로 헤지성 자금이 유입된 데 따른 결과다. 필라델피아 연준지수가 7년래 최저치를 기록하며 유로화에 대해 급락한 것도 금값 상승에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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