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램, 또 1달러 위협..고정가 오름세도 주춤

머니투데이 김진형 기자 2008.02.2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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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Mb DDR2 현물가격, 한달여만에 1달러로 내려앉아

D램 현물가격이 다시 하락하며 1달러가 위협받고 있다. 연속 오름세를 보였던 고정거래가격도 주춤해졌다.

21일 D램 전자상거래사이트인 대만 D램 익스체인지에 따르면 D램 주력제품인 512메가비트(Mb) 667메가헤르츠(MHz) DDR2 현물가격은 20일 기준으로 전일대비 1.18% 하락하며 1달러를 기록했다.

512Mb D램 현물가격은 지난해 11월23일 1달러가 붕괴됐고 지난달 17일 두달여만에 다시 1달러를 회복했었다. 이후 한때 1.11달러까지 올랐지만 지난달 말 이후 다시 하락세를 보여왔다.



1기가비트(Gb) 현물 가격도 20일 기준으로 전일대비 1.91% 하락하며 2.05달러를 기록했다. 아직까지는 2달러 대를 지키고 있지만 최근 들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상태다.

D램 고정거래가격의 오름세는 주춤해졌다. 1월 하반월과 2월 상반월 연속 오름세를 보였던 512Mb 667MHz DDR2의 고정거래가격은 2월 하반월에 0.94달러로 이전과 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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