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파트너, 내달 9일 MSO 성공전략 세미나

머니투데이 최은미 기자 2008.02.1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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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치과 네트워크의 병원경영지원회사(MSO)인 메디파트너가 오는 3월 9일 성공적인 MSO 운영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2008 MSO 경영세미나'를 개최한다.

오전 10시부터 6시까지 코엑스 오디토리움(신관 3층)에서 진행되는 세미나에서는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미래 전망에 대해 발표하며, 실제 MSO를 운영하고 있는 의료기관의 노하우를 듣는 시간도 마련된다.



MSO는 Management Service Organization의 준말로 병원경영 전반(구매·인력관리·진료비 청구·홍보·마케팅 등)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의료기관들의 투자를 받아 이들 병·의원의 경영을 도맡아 수행하는 역할을 한다.

세미나에서는 김양균 경희대 교수가 '한국형 의료산업 성장모델'에 대해 강의하며, 이용균 대한병원협회 병원경영연구원 박사가 '변화하는 의료계에서 병원의 발전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가립회계법인과 KTB네트워크, 법무법인 관계자들도 참여해 성공적인 M&A를 위한 병원가치평가, 투자유치 가이드, 설립과 관련된 법무전반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예치과와 맨파워비뇨기과, 엔비클리닉 등의 실사례 발표도 진행된다.

메디파트너 박인출 대표는 "메가트랜드의 대변혁 속에 있는 의료계가 함께 경쟁력을 키워 내야 할 때"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참석자들이 의료산업의 비전을 갖고 강한 병원으로 다시 태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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