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NHN, 저가매수 기회-메리츠證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2008.02.13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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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13일 NHN (159,900원 ▼700 -0.44%)의 현 가격대는 저가매수 기회라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31만6000원에서 30만4000원으로 4% 하향하지만 이는 영업이익률 전망치 하향에 따른 2008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의 하향에 따른 것으로 하향폭은 미미하다고 설명했다.



성종화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NHN의 2007년 4분기 실적은 전분기대비 대폭 호전되며 전망치에 부합했다"며 "일본 중국 등 해외법인 성장잠재력이 풍부해 해외부문 성장성이 재부각될 경우 강한 주가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성 애널리스트는 NHN주가와 구글 주가의 디커플링을 기대할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양사 모두 주가가 급락한 상태라 추가 급락 가능성은 낮고 시장안정화시 강한 동반상승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특히 중장기적으로 해외법인 성장성이 검증될 경우 NHN에 대한 투자심리의 급격한 회복과 함께 구글주가와의 디커플링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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