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9시34분 현재 코스피시장은 설 연휴전날(5일)보다 58.41포인트(3.43%) 내린 1638.41을 기록중이다.
전기가스업을 제외한 전 업종이 파란 음봉을 그리고 있다. 특히 운수창고업종과 기계업종이 개장시보다 하락폭이 크다.
장 초반 매수에 가담했던 투신과 기금모두 매도우위로 돌아섰다.
외인들이 대형주 위주로 매도하면서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크게 떨어졌다. 특히 국민은행 (0원 %)은 5%폭락했고, POSCO (375,000원 ▼500 -0.13%)도 4.09%급락했다.
대장주 삼성전자 (63,000원 ▼100 -0.16%)도 3.26%급락했고, 통신주 SK텔레콤 (57,500원 ▼900 -1.54%)도 3.42%떨어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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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석 삼성증권 투자정보파트장은 "단순하게 미국 시장이 떨어진 폭만큼 떨어지면 코스피는 1630까지 60포인트이상 하락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전저점을 하향 이탈할 정도의 투매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미 지지력을 테스트했고 횡보국면에 들어섰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