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1호' 숭례문서 화재(1보)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2008.02.10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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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밤 8시50분께 국보 1호인 숭례문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불은 누각 아래 부분에서 연기가 피어 오르면서 시작됐고, 소방차 20여대와 소방관 80여명이 현장에 출동해 고가 사다리와 소방 호스 등의 장비를 이용해 진화에 나섰다.

화재가 발생한 누각 아래 부분은 일반인의 접근이 불가능한 곳이라 방화의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진화 작업으로 인해 주변 도로의 차량 통행이 일부 차단되면서 일대에 정체 현상이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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