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자이데나’ 우수 보건제품으로 선정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2008.02.0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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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120,400원 ▲1,900 +1.60%)(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이 세계 네 번째로 개발에 성공해 시판 중인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 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선정하는 우수 보건제품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진흥원 회의실에서 있었던 인증서 수여식에는 박홍순 동아제약 이사(일반병원사업부장)와 허성욱 자이데나팀장이 참석했다.



자이데나는 동아제약이 지난 1997년 이후 9년간의 연구개발 노력 끝에 내놓은 국산 첫 발기부전 치료제로 ‘보건제품 품질인증’을 통해 다시 한번 품질 및 안정성을 인정 받았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자이데나는 지난 2005년밀 출시돼 국내에서 연간 100억대 매출을 올리는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성장했다. 현재까지 총 28개국에 총 1억380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미국에서 2상 임상시험을 완료했다.



한편, 지난해 11월에는 일반환자보다 발기부전 발병빈도가 높은 고혈압 및 당뇨환자의 발기부전에 대한 유효성 및 안전성을 위한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쳐, 항고혈압제를 복용하고 있는 고혈압 환자들과 당뇨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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