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LPL 권영수 사장은 2월 CEO 메시지를 통해 “올해를 미래 대비의 해로 거듭 못 박고 내년에 가동을 시작할 경기 파주 8세대 LCD 공장의 순조로운 시작을 위해 그에 맞는 조건을 미리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협력업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원가를 절감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상생 구매 실천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하고 “벌써부터 지금의 모습에 만족하지 않고 한 단계 더 진전된 모습으로 나아가려는 극한도전을 솔선수범하는 부서들이 저를 더욱 감탄하게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들어 이런 극한도전과 배려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여의도와 파주 사업장뿐 아니라 중국, 폴란드 등 해외 생산법인 3곳, 미국과 일본, 중국, 대만, 독일 등 해외 판매법인 5곳, 싱가포르 지사 등 국내외 사업장에 '극한도전'이라는 글귀를 새긴 액자 320개를 돌렸다.
그는 이 글귀 밑에 ‘열정과 실력, 팀워크로 정상에 도전합시다'라는 문구도 곁들였다. 이와 함께 그는 평소 강조하는 말인 '배려'를 적은 액자도 이들 사업장 모두에 130개 나눠주고 극한도전과 배려를 임직원들이 일상 업무 속에서 매번 상기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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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사장은 “열정, 전문성, 배려를 기반으로 한 강한 팀워크로 반드시 좋은 회사를 만들어 나가자”면서 “다행히 우리는 그간 우리의 진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체력을 다진 만큼 '월드 넘버원 LCD 회사'라는 진정한 목적지에 올해 안에 도달할 수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임직원들을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