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시내전화 결합상품 선보인다

머니투데이 윤미경 기자 2008.02.0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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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시내전화를 포함한 결합상품을 처음 내놓는다.

4일 KT는 일반 시내전화(PSTN)과 초고속인터넷을 필수로 선택하고 다른 통신서비스를 추가 구매할 수 있는 '결합상품'을 정부의 인가를 받는대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시내전화를 포함한 결합상품에 대한 정부 인가는 이르면 4일중으로 날 것으로 보여, 이날 KT가 발표한 결합상품은 늦어도 5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KT 시내전화가 포함된 결합상품에 가입하려면, KT '메가패스' 초고속인터넷을 기본으로 가입해야 한다는 조건이 따른다. 여기에 추가로 인터넷전화(VoIP)나 메가TV, 3세대 이동전화 '쇼'를 구입하면, 최대 20%까지 요금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결합 할인율은 결합약정 기간에 따라 다르며, 개별 상품에 적용된 약정 할인과 별도로 추가 적용된다. 결합약정 기간에 따라 메가패스, 일반전화, 메가TV, 쇼(SHOW)는 기본료의 10%, VoIP는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KT 이병우 마케팅부문장은 "월 9만2000원 이하를 쓰는 가정의 경우, 일반전화, 메가패스 스페셜, 메가TV, SHOW를 결합한다면 20% 이상의 통신비 절감효과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결합상품 가입 및 문의는 고객센터(국번없이 100번)와 홈페이지 (www.kt.com)에서 가능하다.

▲ KT 결합상품별 할인혜택▲ KT 결합상품별 할인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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