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병원 이사장, 척추관련 세계학회 회장에

머니투데이 최은미 기자 2008.01.3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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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료재단 이상호 이사장이 국제 최소침습 척추수술학회 차기회장에 선출됐다.

31일 우리들병원에 따르면 이상호 이사장은 지난 24~25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국제 최소침습 척추수술학회(ISMISS: International Society for Minimal Intervention in Spinal Surgery) 상임이사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추대됐다. 임기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이다. 이 이사장은 그간 학회 부회장으로서 활동해온 바 있다.

이 이사장은 "한국 의료수준이 선진국에 뒤지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국제적 위상은 그에 미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국제활동을 통해 한국이 세계의료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국제 최소침습 척추수술학회(ISMISS)는 1990년 창설된 척추학회로 전 세계 척추전문의들이 참여하고 있다. 매년 스위스 취리히와 미국 필라델피아 등에서 정기적으로 학술대회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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