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110,100원 ▲600 +0.55%)는 평판TV와 휴대전화 매출이 전년대비 각각 100%와 25% 늘어날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올해 평판TV부문은 중국 베이징올림픽 효과 및 대형 인치대 가격하락에 따른 대중화 영향으로 전체 시장이 전년대비 29%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올해 휴대전화 시장이 전년대비 8% 성장한 12억1000만대가 공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디지털미디어(DM)사업부는 수익성을 강화하는 한편, 신성장동력 확보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오디오와 비디오 기기 등 AV부문은 텔레메틱스 등 자동차 빌트인 사업에 주력하는 한편, 광스토리지(DS)는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로 업계점유율 1위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PC부문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구조개선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 밖에 에어컨과 세탁기, 냉장고 등 디지털어플라이언스(DA)사업부는 올해 시스템에어컨(CAC) 사업 확대로 매출 성장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한편 LG전자는 올해 시설과 연구개발(R&D)에 각각 1조2000억원과 1조7000억원을 투입하는 등 총 2조9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