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코비아 은행은 22일 성명을 통해 지난해 4분기 순익이 전년동기대비 98% 감소한 5100만 달러, 주당 3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같은 기간 순익은 23억 달러, 주당 1.20달러였다.
인수·합병(M&A) 비용 등 특별항목을 제외한 주당 순익도 주당 8센트에 불과, 전문가 예상치 33센트에 크게 못 미쳤다.
와코비아는 앞서 서브프라임 모기지 관련 채권과 회사채 등을 포함, 16억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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