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重, 태안사고 수사발표…5%↓

머니투데이 홍혜영 기자 2008.01.2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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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원유 유출 사고의 중간 수사결과 발표를 앞두고 삼성중공업 (10,630원 ▲130 +1.24%)의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삼성중공업은 지난주말보다 1650원(5.05%) 내린 3만1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17일 2% 상승마감한 것을 제외하면 최근 16거래일 연속 약세다.

태안 원유유출 사고를 수사해 온 대전지검 서산지청은 이날 오후 2시경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사결과에서 검찰은 사고를 낸 크레인 운영사인 삼성중공업과 유조선 선적사인 '허베이 스피리트 십핑 컴퍼니' 양쪽에 모두 과실이 있다고 밝힐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삼성중공업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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