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석유화학은 3600억원을 투자해 단독으로 생산법인을 설해 연간 EDC 50만톤, VCM과 PVC 각 30만톤 규모의 생산설비를 갖춘 PVC 공장을 건설하게 된다. 2010년 상업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화석유화학은 이번 투자를 통해 국내 PVC 생산설비를 포함해 90만톤의 생산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아울러 건설중인 여수 열병합발전소가 완공되면 원가경쟁력을 갖춘 완벽한 수직계열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화석유화학은 조만간 중국 원료 공급업체와 공급 계약을 체결한 후, 중국 정부의 인허가 작업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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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석유화학은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이를 기반으로 2차 증설도 계획중이다.
이를 통해 그동안 국내에 편중되어 있었던 매출과 이익기반을 해외로 대폭 확대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변신하겠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